[금융]中企채 집중투자 '뉴하이일드펀드 D형' 판매

  • 입력 2000년 5월 29일 19시 27분


코멘트
현대그룹 유동성 사태를 거치면서 드러난 중소, 중견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중소기업이 발행한 채권에 집중 투자하는 ‘뉴하이일드펀드 D형’이 도입됐다.

금융감독원은 29일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해 투신사와 뮤추얼펀드가 신용등급 BBB- 이하 채권과 신용등급 A3- 이하 기업의 기업어음(CP)을 60% 이상 투자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고 밝혔다.

뉴하이일드펀드 D형은 일반 투자자의 공모주 배정비율을 10% 축소하는 대신 공모주 우선청약 물량을 20%로 높였다. 또 신탁기간은 6개월(단위형은 1년이상)이며 세제혜택(이자소득세 50% 감면)이 주어지지만 원금은 보장되지 않는다.

<김승련기자>srkim@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