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주식시장에서는 투자심리 회복 조짐으로 매수세가 활발하게 유입되면서 은행과 증권업종도 3일 연속 큰 폭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현재 은행지수는 모든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전날보다 9.2% 올랐으며 상승폭도 커가고 있다.
조흥과 한빛, 외환은행은 3일째 상한가가 이어졌으며 전북은행과 광주은행 등 지방은행, 국민은행과 주택은행도 10% 전후로 상승했다.
증권주도 폭발적인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증권업종 지수는 이미 13.6% 상승해 가격제한폭까지 거의 올랐다.
현대와 삼성, 대우증권 등 18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으며 하락종목은 하나도 없다.
이밖에 전 업종의 상승속에 대중주인 건설주들도 일부 종목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상승세를 타고 있다.
김기성<동아닷컴기자>basic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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