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는 기온이 높고 습기가 많은 고기압이 공중을 덮으면서 태양이 지표면을 뜨겁게 달구게 될 때 잘 발생한다. 이는 벼농사가 잘되는 기상조건이기도 하다. 또 공중에서 번개가 치면 화학작용을 일으켜 질산과 아질산가스가 생성돼된다. 이 같은 성분이 비와 함께 떨어져 벼의 성장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전국이 흐리고 한 두 차례 비.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많겠다. 아침 12∼16도, 낮 18∼21도.
<홍성철기자>sungchu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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