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데이타시스템은 94년 7월 설립돼 대형 유통기관의 영수증 프린팅시스템과 판매시점관리(POS)시스템을 공급한다. 일본 세이코엡손 장비에 한글용 소프트웨어를 얹어 판매하는 것. 작년말 영상공중전화기를 개발하는 등 영상회의시스템도 주요 매출부문이다. 작년 매출액 70억원, 경상이익 2억5000만원, 당기순이익 1억2000만원을 각각 올렸다. 자본금은 30억원으로 동원창업투자가 지분 5%를 갖고 있는 벤처기업이고 주당 예정 발행가는 7000원(액면가 500원)이다.
증권업협회는 올들어 코스닥 등록예비심사를 청구한 204개사중 73개사가 승인됐고 17개사는 기각 또는 보류됐으며 3개사가 철회했다고 덧붙였다. 현재는 나머지 111개사가 예비심사를 받고 있다는 것.
<이진기자> lee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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