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술집광고 사진무단게재' 손배訟

▽…내레이터 모델로 활동 중인 김모씨(여)는 27일 “단란주점의 광고 전단지에 허락 없이 사진이 실려 정신적 피해가 크다”며 주점 주인 박모씨 등을 상대로 1억원을 지급해달라는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지법에 냈는데…▽…김씨는 소장에서 “이미 약혼을 했고 결혼을 앞둔 상황에서 술집과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내 사진이 광고 전단지에 실리는 바람에 하루 아침에 술집 접대부로 오인을 받게 되어 수치심마저 든다”고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