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지구의날 행사 차량통제…서울 세종로-인천 부평

▼서울 세종로 23일 낮11~4시▼

‘지구의 날 2000’ 행사로 인해 2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 중앙청사∼이순신장군 동상의 500m 구간 차량통행이 전면 통제된다. 새문안길∼종로, 사직로∼율곡로 등은 차량이 다닐 수 있다.

서울시는 세종로를 지나는 45개 버스 노선은 인근 우정국로 율곡로 청계로 돈화문로 등으로 우회시킬 계획이다. 02-3707-9737

<이기홍기자>sechepa@donga.com

▼인천 부평대로 22일 낮1~6시▼

인천 부평구 부평동 경인전철 부평역에서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시장역까지 왕복 8차로(길이 690m)의 부평대로가 ‘지구의 날’인 22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차 없는 거리’로 지정된다.

이 곳에서는 길놀이 재즈댄스 모둠북 록그룹 공연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환경퀴즈대회 민속놀이 자전거대행진 등이 열린다.

또 한국 중국 일본 등 3개국 환경단체들이 환경실천 사례를 발표한 뒤 부평대로에서 대기오염을 조사할 예정이다. 032-426-2767

<인천〓박희제기자 >min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