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증권시장은 13일 화재나 지진 등 재해로 코스닥시장의 매매체결이 중단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매매체결시스템의 백업(back-up)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코스닥증권시장은 한국증권전산과 계약을 맺고 경기 분당의 증권전산 백업센터에 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평소에는 다른 업무에 쓰이며 재해가 발생할 때 최근의 거래자료로 업무가 가동되는 ‘핫 사이트’방식이 적용된다.현재 백업사이트를 구축, 운영중인 증권사는 신영증권 한 곳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