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0-03-26 19:572000년 3월 26일 19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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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씨는 18일 속칭 ‘미아리 텍사스’인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사창가 문모씨(43)의 업소에 ‘취업’해 몸값 2600만원을 받은 뒤 19일 애인과 함께 “경찰에 윤락 영업 사실을 신고하겠다”고 문씨를 협박해 4400만원을 뜯어낸 혐의….
<이완배기자> roryre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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