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은행은 홍콩에서 변동금리부 채권(FRN) 발행을 통해 3억5000만달러를 차입하는데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일본 다이이치 강교은행 등 7개 해외은행이 주간사로 참여한 FRN의 차입조건은 금리가 만기 1년의 경우 리보(런던은행간 금리)+0.75%, 만기 3년은 리보+1.15%가 각각 적용됐으며 17개국 50개 금융기관이 차관단으로 참여했다. 주택은행은 이 자금을 다음달 10일 정부 보증 중장기 전환외채를 조기 상환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