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인천 올 주택 1만2000가구 공급

  • 입력 2000년 3월 7일 08시 15분


인천지역에 올해 1만2000가구의 주택이 건립되고 100만여평의 택지가 개발된다.

6일 인천시에 따르면 올해 인천지역에서 대한주택공사가 부평삼산택지 개발과 인천국제공항 배후단지 조성, 부평 십정동 주거개선 사업 등으로 모두 4700가구의 주택을 짓는다.

또 민간건설업체가 7080가구의 주택을 건설하고 인천 동구가 주거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주택 220가구를 새로 짓는 등 모두 1만2000가구의 주택이 들어선다.

한편 인천시와 산하 구는 인천국제공항 배후단지를 비롯해 계양구 동양동과 남동구 서창, 도림동, 서구 경서동, 검단1,2지구 등 모두 9곳에서 102만5000평의 택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민간건설업체도 7만1000평의 택지를 개발해 올해 인천에서 모두 109만6000여평의 택지가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박정규기자> jangk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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