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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3월 3일 19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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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투산오픈에서 첫 컷오프를 통과한 최경주는 3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도랄골프리조트(파72·7125야드)에서 벌어진 1라운드에서 버디1개와 보기3개로 2오버파 74타를 기록해 존 쿡(미국) 등 13명과 공동 110위에 랭크됐다.
대기선수로 출전 기회를 기다리다 개막 하루전 출전통보를 받은 최경주는 이날 코스적응에 어려움을 겪어 2주연속 컷오프 통과가 힘들 것으로 보인다. 비제이 싱(피지) 등 4명이 공동선두(7언더파 65타)에 나선 가운데 지난해 챔피언 스티브 엘킹턴(호주)과 세계랭킹 2위 데이비드 듀발(미국)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58위에 머물렀다
<안영식기자> ysah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