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호주여자마스터스 2R] 펄신 19-김미현 36위

  • 입력 2000년 2월 25일 23시 41분


펄 신(랭스필드)이 미국LPGA투어 호주여자마스터스대회(총상금 75만달러)에서 공동 19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펄 신은 25일 호주 로열파인스GC(파72)에서 벌어진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에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1언더파 143타로 샬롯타 소렌스탐(스웨덴) 등과 함께 공동 19위를 마크했다. 로라 데이비스(영국)가 단독선두(9언더파 135타)에 나섰고 캐리 웹(호주)이 1타차로 그 뒤를 바짝 따라붙었다.

10명의 한국선수중 김미현(-016·한별)은 공동36위(145타), 정일미는 공동43위(146타), 김영은 공동52위(147타), 박소영과 김만수는 공동64위(148타)로 본선에 합류했지만 이정연(149타)과 천미녀 고우순(이상 151타) 김애숙(154타)은 예선탈락했다.

한편 최경주(슈페리어)는 미국PGA투어 투산오픈(총상금 300만달러) 첫 라운드를 공동95위(1오버파 73타)로 마쳤다. 하지만 60위권과는 2타차에 불과해 올시즌 네 개 대회 출전만에 첫 본선진출을 기대해볼만 하다.

<안영식기자>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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