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말 말]김상현 "386세대 정치 잘못 배우고있다"

  • 입력 2000년 2월 18일 19시 23분


▽정형근의원 단 한 사람의 신병처리 문제로 국회를 열 수 있다면 4000만 국민의 참정권이 걸린 문제에 대해 국회를 열지 못할 이유가 없다(총선시민연대 백승헌 법률대변인, 18일 국회가 새 법을 만들 만한 시간 여유가 없다는 주장을 반박하며).

▽아주 정치를 잘못 배우고 있다. 소위 가신들의 똘마니 역할을 하며, 서로 줄대고 자기들끼리 모략을 하고 있다(민주당 김상현 고문, 18일 민주당내 386세대에 대해 우려가 많다며).

▽지방 하부조직의 공무원들조차도 인민을 괴롭히고 있다(주룽지 중국 총리, 17일 건강하고 정직한 정부를 구현하기 위해 반부패운동을 강력히 전개하겠다면서).

▽난형난제 지역의 경우 3, 4일 기다리든, 3, 4개월을 기다리든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것은 마찬가지다(자민련 이택석 공천심사위 공동위원장, 18일 미발표 지역도 최대한 공천작업을 앞당기겠다며).

▽그동안 왜곡됐던 기찻길이 똑바로 펴졌으니, 정치만 안정되면 기차가 잘 달릴 수 있다(민주당 성남 분당갑 공천을 받은 강봉균 전재정경제부장관, 18일 정치가 안정돼야 경제가 안정된다는 논리를 펴며).

▽부시는 돈 많은 것 빼고는 모두 싫다(존 매케인 상원의원의 선거운동 자원봉사자 제인 로고우 할머니, 17일 매케인이 무조건 좋아 나섰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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