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는 29일 오전(한국시간) 벌어진 홈경기에서 빈스 카터(23점)를 포함해 모두 6명의 선수가 10점 이상 득점하는 매서운 공격력을 과시하며 마이애미를 108-93,15점차로 여유있게 제압했다.
이로써 토론토는 3연패 뒤 3연승을 달렸다.
마이애미는 알론조 모닝이 26점을 올리며 고군분투했으나 부상에서 회복한 팀하더웨이가 아직 제 컨디션을 찾지 못한 듯 9점, 2어시스트로 뒤를 받쳐주지 못해무릎을 꿇었다.
뉴욕 닉스를 홈으로 불러들인 애틀랜타 호크스는 연장 접전 끝에 98-96으로 간신히 승리했다.
뉴욕은 95-98로 뒤진 연장 종료 3초 전 앨런 휴스턴이 자유투 3개를 얻어 동점기회를 맞았지만 자유투 3개 가운데 2개가 불발, 2점차로 패했다.
이밖에 보스턴 셀틱스는 피닉스 선스를 91-88로 꺾었고 새크라멘토 킹스와 덴버너기츠도 각각 시카고 불스, 휴스턴 로케츠를 눌러 1승씩 보탰다.〈토론토(캐나다)AP연합〉
◇29일 전적
토 론 토 108-93 마이애미
애틀랜타 98-96 뉴욕
보 스 턴 91-88 피닉스
새크라멘토 102-90 시카고
덴 버 104-98 휴스턴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