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인제군은 20억8000만원을 들여 산촌마을인 기린면 방동2리를 산촌관광지로 개발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올해 7억원을 들여 마을도로와 교량을 정비하고 어린이놀이터 문화회관 노인정 민박시설 토종닭사육장 저온저장고 판매장 등을 만들 예정이다.
또 내년에는 10억4000여만원을 들여 토끼사육장 표교버섯재배단지 등을 설치할 방침이다. 37가구 120명이 거주하는 방동2리는 방태산 인근에 위치한 산촌마을로 방태산자연휴양림과 방동약수터 등이 인접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춘천=최창순기자> 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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