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9-12-11 00:061999년 12월 11일 00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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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차기 매립장은 13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규모로 인근에는 건축물 파쇄공장 등 폐기물 및 환경 관련업체가 입주할 부지 12만여평이 조성된다.
한편 그동안 생곡지역을 차기 매립장으로 선정하는데 반대해온 녹산쓰레기대책위원회는 매립장 주변지역을 산업단지로 조성하는 등 7개항의 조건을 시에 제시하고 “조건이 충족되면 매립장 선정에 반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부산〓조용휘기자〉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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