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두통이 싹" 무료강좌…18일 서초 구민회관

  • 입력 1999년 11월 16일 18시 21분


두통은 말 그대로 뇌가 아픈 것?

아니다. 뇌는 칼로 잘려도 아픔을 느끼지 못한다. 대신 뇌를 둘러싸고 있는 뇌막 혈관 말초신경 근육 등이 통증을 느끼는 것. 편두통 긴장성두통 등이 흔하고 눈 코 턱에 이상이 있거나 뇌종양 뇌막염 고혈압 등도 원인. 각각 아픈 부위와 통증의 특징이 다르다.

동아일보사와 서울대병원이 펼치고 있는 무료 건강순회 건강강좌의 이번주 주제는 ‘골칫거리 두통’. 18일 오전11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 서초구민회관(지하철 양재역에서 성남 방향 200m)에서 열린다.

강사는 신경과 노재규교수. 두통의 다양한 원인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두통거리를 풀어줄 최신이론을 소개한다. 노교수는 미국 하버드대학에서 교환교수로 재직했으며 현재 대한뇌졸중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각종 진단법을 국내 도입했으며 뇌졸중을 비롯한 뇌혈관 질환 치료 분야의 권위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한국MSD 후원. 02―760―29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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