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와 과학]서리의 정체

  • 입력 1999년 10월 18일 19시 02분


서리는 지면 또는 지물의 표면 등에 대기중의 수증기가 바뀌어 생긴 얼음의 결정체이다. 지표면의 온도가 0도 이하로 냉각될 때 생기며 이때의 기온은 3도 이하일 때가 많다. 서리는 늦가을에 주로 발생하는데 이동성 고기압권내에 주로 바람이 없는 날 밤 복사냉각현상이 심할 때 생긴다. 서리가 내리면 식물의 잎 등의 세포조직이 저온에 의해 손상되므로 농작물 피해를 보게 된다.

채종덕(케이웨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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