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를 읽고]김희용/일본교육시리즈 교사들에 유익

  • 입력 1999년 10월 13일 16시 29분


4일부터 5회에 걸쳐 국제면에 연재된 ‘일본 교육위기’ 시리즈는 일본 교육의 문제점과 대책을 종합적으로 다뤄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

나도 97년 일본 연수를 갔다가 초중고교의 수업현장을 참관한 적이 있다. 우리 실정과 비슷한 점이 많아 한국 교육의 문제점에 대한 대안이 될 수 없다고 생각했다.

정부가 교육개혁을 진행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학급당 학생수를 20명 이하로 줄이는 것이 시급하다. 그래야 교사가 학생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쏟을 수 있고 인성교육도 가능하다. 이를 게을리 하면 21세기의 교육도 전망이 없다고 본다.

김희용(전남 여수시 미평초등학교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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