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에는 이시형(李時炯) ‘터키의 아픔을 함께하는 사람들’ 대표와 이택휘(李澤徽)서울교대총장, 이동원(李東瑗)국제지구촌학회한국회장, 이희수(李熙秀)한양대교수가 참석해 터키돕기의 당위성과 지구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에 대해 진지한 토론을 벌였다.이총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국민에게 인류애가 살아있음을 확인할 수 있어 무엇보다 기쁘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또 이날을 단순히 터키를 돕는 날에 그치지 말고 ‘세계 속의 한국인’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는 지속적인 운동의 출발점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데에 뜻을 모았다.
〈홍성철기자〉sungchu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