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대신증권이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취임한 작년 2월25일부터 지난 24일까지 1년6개월 동안 10대그룹 상장계열사들의 주가등락률을 조사한 결과 한진 한화 쌍용 금호 동아 등 6대 이하 그룹 계열사의 평균 주가상승률은 192.5%에 달했다.
반면 상대적으로 구조조정 속도가 느렸던 5대그룹의 주가상승률은 평균 76.6%에 그쳤다. 이는 같은 기간 종합주가지수 상승률(77.7%)를 밑도는 실적.
〈이강운기자〉kwoon9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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