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즈업]스필버그 '라이언 일병…'으로 美국방부서 공공봉사상

입력 1999-08-11 19:28수정 2009-09-23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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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53)가 11일 ‘라이언 일병 구하기’로 미 국방부가 민간인에게 수여하는 최고 영예의 상인 ‘국방부 공공봉사상’을 수상했다. 미 국방부는 이날 “이 영화는 전쟁의 비극과 휴머니즘을 적나라하게 그려내 미국 전역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며 상을 수여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라이언 일병 구하기’는 영화 초반 너무나 생생하게 해안상륙작전 장면을 묘사해 관람객으로 하여금 전쟁의 참혹함에 치를 떨게 했다. 제2차세계대전 당시 상륙작전에 참가했던 이들조차 당시의 악몽같던 순간을 놀랍게 재현해낸 스필버그의 솜씨에 경탄할 정도였다.

스필버그 감독은 이 영화로 올해 아카데미 감독상, 골든글로브 극영화부문 작품상과 감독상을 석권했다.

〈김태윤기자〉terren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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