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말 말]박태준총재 『나는 팽(烹) 1호였다』

  • 입력 1999년 7월 28일 00시 39분


▽대우그룹의 오너가 바뀌더라도 도산하거나 망하지는 않을 것이다(강봉균 재정경제부 장관, 27일 한솔제지처럼 기업의 경영권이 넘어가더라도 경영에 성공한 사례가 있다며).

▽나는 팽(烹) 1호였다(자민련 박태준 총재, 27일 김영삼 전대통령의 신당창당설에 관한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과거 악연을 상기시키며).

▽하나도 부끄러울 일이 없고 조그만 간섭도 하지 않았다(이영작씨, 26일 연합뉴스 기자와 가진 전화인터뷰에서 경기은행 퇴출과 관련해 로비를 받은 기억이 없다며).

▽경제 운용 과정에서 ‘태풍’이나 ‘시한폭탄’은 있게 마련이다(진념기획예산처장관, 27일 대우 사태에 미리 대처하고 항구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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