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Health]비아그라 계기 「여성의 性」연구활발

입력 1999-07-18 19:45수정 2009-09-23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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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제약회사들이 여성용 비아그라의 개발에 나섬에 따라 그 동안 자료가 별로 없었던 여성의 성에 관한 연구가 활발해지고 있다.텍사스대 임상심리학과 교수 신디 메스턴박사는 “비아그라는 여성의 성기능 연구에 뜻밖의 혜택을 가져다 주었다”면서 “몇년간 연구기금을 받을 기회가 거의 없었는데 지금은 제약회사들의 제의가 홍수처럼 쏟아져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메스턴박사는 지금까지 운동이 여성의 성적흥분을 부추긴다는 사실을 밝혀냈으며 우울증 치료약이 여성의 오르가슴을 약화시키는 것을 막는 방법을 연구중이다. 그러나 메스턴박사는 “여성의 성적흥분을 좌우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여성의 성기능에 관한 연구가 빈약한 이유에 대해 정신과의사 산드라 리블럼은 “남성학자들이 남성성기에 더 관심을 가졌기 때문”인 것 같다고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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