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시립박물관 개관 21주년 기념 漁具展 열어

  • 입력 1999년 7월 8일 02시 35분


부산시립박물관 개관 21주년을 기념하고 ‘내사랑 부산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한 특별전시회 어구전(漁具展)이 10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부산 남구 대연4동 시립박물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선사시대부터 근대까지 어구의 변천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시대별 어구와 각 유적지에서 출토된 어류뼈와 조개껍질, 기능에 따른 어구 등 모두 360여점이 선보인다.

전시어구 등은 국립중앙박물관 등 전국 20여개 박물관에서 대여한 것이다.

부대행사로는 10일 개막식때 수영여중의 좌수영어방놀이와 인하대 김광언교수의 ‘한국의 전통 어업방법’ 강연회 등이 열린다.

입장료는 25세 이상은 200원, 학생은 무료. 051―624―6341∼4

〈부산〓조용휘기자〉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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