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는 8개구단이 사용하는 공인구중에서 무작위로 2박스의 샘플을 추출해 일본차량검사협회에 반발계수 측정을 의뢰해 20일 결과를 통보받았다.
시험방법은 반발계수 측정장치에 공을 1개씩 넣고 벽에 부딪히게 해 튕겨나오는 공의 평균속도와 반발계수를 측정해 적합여부를 판가름하는 방식.
규정에 의하면 공인구는 초당 75m의 속도에 반발계수가 0.4134에서 0.4374 이내에 들어야 하는데 KBO가 의뢰한 공은 평균 0.433으로 나타나 기준에 적합한 공으로 확인됐다.
KBO가 올해 승인한 야구공 제조업체는 ㈜스카이라인과 ㈜천광으로 이중 현대 삼성 두산 롯데가 스카이라인을 사용하고 있다.
〈장환수기자〉zangpab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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