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 18년인 내 봉급은 본봉이 98만9천8백원이다. 상여금이 없었던 4월의 경우 소득세 주민세 의료보험료 등을 포함해 본봉의 24%가 공제됐다.
교육부는 안식년 연수를 하는 교사에게 본봉의 50%를 지급한다고 하는데 이대로라면 나는 한달에 49만4천9백원을 받게 된다. 여기서 각종 세금 등을 제하면 기본 생활을 유지할 수가 없다. 도시 근로자의 최저생계비에도 못미친다.이런 정책으로 교사의 사기를 높일 수는 없다.
이경숙(경기 수원시 팔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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