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엑스포 국제회의장, 결혼식장으로 개방

대전 엑스포국제회의장이 다음달부터 결혼식장으로 개방된다.

엑스포과학공원관리단은 최근 대전 유성구청으로부터 국제회의장에 대한 예식장 허가를 받아 5월부터 본격적인 예식장업무도 병행하기로 했다.

국제회의장은 2백23개의 좌석이 있는 강당과 예식 부대시설, 3백명이 동시에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 3천여대 규모의 주차장 등을 갖추고 있다.

결혼식 진행은 공원관리단에서 직접 하지 않기 때문에 전문 이벤트업체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대관료는 오전 20만원, 오후 25만원이고 토요일 및 공휴일에는 50%가 추가된다. 042―866―5125∼7

〈대전〓성하운기자〉 hawo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