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불스「49득점」…54년이후 「한팀 최저 득점」

  • 입력 1999년 4월 11일 19시 42분


미국프로농구(NBA) 90년대 최고의 팀으로 꼽혀온 시카고 불스. 그러나 마이클 조던과 스코티 피펜, 데니스 로드맨 등이 떠난 뒤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11일 열린 NBA 99시즌 경기에서 마이애미 히트는 센터 알론조 모닝(19득점 7블록슛)과 팀 하더웨이(22득점)를 앞세워 시카고를 82대49로 크게 이겼다.

이날 시카고의 팀 득점 49점은 54년 NBA에 24초 공격제한시간이 도입된 이후 한팀 최저 득점.

〈권순일기자·시카고외신종합〉stt77@donga.com

▽11일 전적

클리블랜드81―67애틀랜타

골든스테이트91―90댈 러 스

샬럿92―90인디애나

마이애미82―49시 카 고

피 닉 스110―84샌안토니오

새크라멘토110―104덴버

포틀랜드97―70LA클리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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