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편지]박명식/백화점, 신용카드 실명확인 소홀

  • 입력 1999년 4월 1일 19시 01분


물건을 사고 신용카드로 결제할 때가 많다. 금융기관에서 입출금할 때는 실명을 확인하고 비밀번호를 기재해야 한다. 이와는 달리 백화점 등에서 신용카드로 물품을 구입할 때는 실명확인을 제대로 안한다. 신분증 확인이나 비밀번호를 물어보지 않을 때도 허다하다.

요즘은 도난카드를 이용한 카드범죄가 많은 데도 실명확인을 하지 않는 것은 큰 문제다. 심지어 사진이 부착된 신용카드를 다른 사람이 내밀어도 그냥 결제하기도 한다. 신용사회 정착을 위해 반드시 확인절차를 거쳐야 한다.

박명식<광주 광산구 월곡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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