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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3월 31일 19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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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을 다룬 음악다큐멘터리. 어린시절 형제들과 함께 보컬 그룹 ‘잭슨5’를 조직해 리드보컬로 노래하는 깜찍한 모습, 음반을 내놓을 때마다 화제를 몰고 다니는 지금의 모습과 비교해볼 수 있는 기회. ‘Smooth Criminal’‘Ghosts’‘HealThe World’ 등의 음악도 감상한다.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MBC 밤9·55〉
술을 마시고 우는 현수를 보고 길진은 신형을 찾아간다. 신형이 “현수한테 미안하지만 만나고 싶지 않다”고 말하자 길진은 “교수회의에서 재호와 네 문제가 거론되고 있으니 조심하라”고 당부한다. 한편 신형을 포기하겠다는 길진에게 신형의 아버지는“욕심이 날때 욕심을 부리는 것도사랑”이라고 말하는데….
▼추적 60분―정년 이후의 삶〈KBS2 밤9·50〉
직장마다 구조조정이 가속화되고 명예퇴직자가 늘어나면서 정년은 이제 40,50대 직장인들이 다시 생각해봐야 할 화두로 떠올랐다. 정년은 인생의 끝인가, 아니면 새로운 시작인가. 정년퇴직 후 귀농 공부 봉사활동 등으로 또다른 인생을 살고 있는 사람들을 통해 정년의 의미를 재조명한다.
▼정미홍이 만난 사람―윤석화〈MBC 밤12·10〉
올해 데뷔 25년을 맞는 배우 윤석화. 그는 75년 ‘꿀맛’으로 연극계에 입문한 이후 ‘신의 아그네스’ ‘덕혜옹주’ 등 30여편의 출연작마다 수많은 관객을 몰고 다녔다. 가장 많은 팬을 지닌 연극배우라 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 9일부터 ‘딸에게 보내는 편지’를 공연하는 윤석화의 진솔한 모습을 만난다.
▼생방송 한밤의 TV연예〈SBS 밤10·55〉
미국 연예계에서 ‘떠오르는 한국인 스타’로 꼽히는 릭 윤(한국명 윤성식·27)을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니버셜스튜디오에서 만났다. 뉴스위크지가 뽑은 ‘99 올해의 신인’ 중 한 사람인 릭 윤은 아시아계 남성모델로는 최초로 세계적인 패션브랜드 베르사체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또 할리우드 영화 ‘삼나무에 내리는 눈’에서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되고 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미지로의 여행〈KBS1 밤11·45〉
영국 노동자계층 출신의 발명가 호크스는 어려서부터 심해를 여행하는 것이 꿈이었다. 그가 10년간 무려 1백만달러 상당의 돈을 들여 심해잠수정 ‘딥 플리트’를 완성했다. 이 잠수정을 타고 거대한 쥐가오리의 뒤를 쫓아보자. 바다의 폭군이라 불리는 범고래는 청어를 사냥할 때 춤을 춘다. 그 유명하고 신비스러운 범고래의 사냥춤은 어떤 모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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