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건설사들, 홈페이지 개설 다양한 소식제공

건설업체들이 부동산 홈페이지를 잇따라 개설하고 있다.

대한주택공사는 전국에 걸쳐 분양되고 있는 주공아파트 현황과 연구소의 각종 조사연구 자료, 주택 관련 정보를 정리해놓은 ‘주택백과’ 등을 공개중이다.

최근 홈페이지를 개설한 LG건설은 분양정보 등 7개 메뉴를 제작,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아파트 입주예정자를 대상으로 건설현장의 공정률 등 공사진행 현황을 소개하는 게 특징.

쌍용건설도 아파트 건설현장의 공사 진행정도를 한달단위로 촬영한 사진과 함께 현장소장이 입주예정자에게 보고하는 ‘우리 아파트 얼마나 지어졌나요’라는 사이트를 운영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현대건설과 삼성건설은 분양정보 등과 함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개설, 현장에 직접 가지 않고도 아파트의 모양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금호건설과 SK건설 등도 분양정보와 함께 부동산 투자정보 등 다양한 읽을거리를 보여주고 있다.

〈황재성기자〉jsonh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