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음]김영석 前조흥은행장

  • 입력 1999년 3월 1일 20시 04분


김영석(金英錫)전 조흥은행장이 2월 28일 오전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8세. 김전행장은 56년 서울대 상대를 졸업하고 조흥은행에 입행, 86년부터 91년까지 조흥은행장을 지냈다.

김전행장은 국내은행 최초로 무인자동화 코너를 설치하고 펌뱅킹시스템을 도입했으며 뉴욕 캐나다 싱가포르 등에 해외점포를 개설해 국내은행의 대외 이미지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발인 4일 오전 7시반. 빈소는 삼성서울병원(02―3410―0915).

〈이용재기자〉yjlee@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