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인천시, 하수처리장등 민간위탁 전환

인천시는 21일 공촌하수처리장을 민영화하는 등 환경정화시설 및 사회복지시설, 공기업 등을 민간위탁관리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시는 우선 7월경 공촌하수처리장 관리업무를 민간업체에 넘긴 뒤 가좌 승기 송림 율도 등 4개 하수처리장도 위탁관리체제로 전환할 방침이다.

또 쓰레기처리 도로보수 청사관리업무 등도 2002년까지 단계적으로 민간에 위탁하기로 했다.

시는 조만간 이에 필요한 ‘민간위탁촉진 및 관리에 관한 조례’(가칭)를 제정할 방침이다.

〈인천〓박희제기자〉min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