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메르세데스]듀발 우승…99시즌 스타트 쾌조

입력 1999-01-11 19:21수정 2009-09-2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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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다승왕이자 상금왕인 데이비드 듀발(27·미국)이 미국PGA투어 99시즌오픈대회인 메르세데스챔피언십 정상을 차지했다. 듀발은 11일 하와이 카팔루아 플랜테이션코스(파73)에서 벌어진 마지막 4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추가해 합계 26언더파 2백66타로 9타차의 여유있는 승리를 거뒀다.

이는 86년 라코스타리조트코스(파72)에서 세운 종전 대회 최다언더파 최소타(21언더파 2백67타)기록을 한꺼번에 깨뜨린 것.

공동 2위(17언더파 2백75타)는 마크 오메라와 빌리 메이페어(이상 미국)가 차지했다.

아마시절 ‘차세대 니클로스’로 각광받았던 듀발은 93년 미국PGA투어에 입문했지만 96년까지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

97년10월 미켈럽챔피언십에서 감격적인 첫 승을 시작으로 3개대회 연속우승을 거둔 듀발은 지난해 4승을 올렸고 99시즌 첫 스타트도 상쾌하게 끊었다.

그는 지난해 최다승(4승)과 미국PGA투어 단일시즌 최다상금(2백59만달러), 평균 최소타 기록(69.13타) 등을 세웠다.

〈안영식기자〉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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