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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12월 17일 19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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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사내를 둘러보다 방송을 10분 앞둔 의류에서 문제점을 발견, 방송을 취소시켰을 정도. 이때문에 직원들은 대체방송을 급히 마련하느라 진땀을 뺐다. 최사장은 “홈쇼핑의 생명은 품질에 대한 신뢰인만큼 방송을 중단하더라도 문제상품은 내보내지 않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했다.
그는 사장실에 고객과의 직통팩스(02―651―4300)를 설치해 직접 고객의 소리를 듣고 있다. 불친절 내용이 고발된 직원은 당장 경고를 받게 되며 대기발령이 나는 수도 있다고.
최사장은 “내년에는 이미 월 1백만부를 넘어선 상품안내책자를 더 많이 발행해 통신판매사업을 더욱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김홍중기자〉kiman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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