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美유학 강지민, 주니어랭킹 全美2위 돌풍

입력 1998-12-01 19:10수정 2009-09-24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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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박지은’이 떴다.

주인공은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킹스하이스쿨 2학년에 재학중인 강지민(18). 그는 미국주니어골프협회가 최근 발표한 전국랭킹에서 2위로 선정됐다.

현재 미국여자아마추어 랭킹1위인 박지은(19·애리조나주립대)이 초등학교 졸업직후 미국에 건너간 것과는 달리 강지민은 세화여고 1학년 재학중 미국유학을 떠났다. 동급생보다 2세가 많은 것은 현지에서의 학교입학이 늦어졌기 때문.

골프연습장을 운영하는 아버지 강주복씨(45)의 권유로 서울 신동중 1학년때 골프에 입문한 그는 94한국주니어선수권(중등부)과 95서울시장배(고등부)등 각종 대회를 석권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그의 장기는 1m68, 65㎏의 다부진 체구가 뿜어내는 평균 비거리 2백60야드의 드라이버샷. 강지민은 8월 핑피닉스 주니어챔피언십에서 우승하는 등 박지은의 대를 이어 미국주니어무대에 ‘코리아돌풍’을 일으키고 있다.지난달 6일 미국태평양지역골프협회(PNGA)로부터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그는 골프명문 애리조나주립대와 스탠퍼드대중 조건이 맞는 대학에 입학할 예정이다.

〈안영식기자〉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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