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紙上배심원평결/지난주제]남편『휴대전화 사주기로』

  • 입력 1998년 11월 25일 19시 22분


“가정을 꾸려가는데 휴대전화는 유용한 도구”라고 주장한 아내 홍성희씨와 “가정주부가 무슨 휴대전화”냐며 일축한 남편 김규식씨. 평결은 7대3으로 아내의 승리. 김씨는 “일단 필요할 때 아내에게 휴대전화를 빌려주고 조만간 장만해주겠다”고. 홍씨는 “시어머님도 ‘말 잘했다’며 칭찬해주셨다”고.

〈김홍중기자〉kimandy@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