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오디오-비디오에 PC기능까지…』

입력 1998-11-24 19:49수정 2009-09-24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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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는 이미 생활의 일부. 타고 다니기만 하는 단순한 운송수단이 아니다. 자동차 자체의 성능과 함께 카 오디오비디오(AV)시스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아직은 때이른 감이 있지만 자동차를 달리는 정보기기로 바꿔줄 차량용 컴퓨터시스템도 등장했다.

▼대우통신〓차량항법시스템과 카오디오에 컴퓨터 기능을 덧붙인 ‘오토PC’를 최근 선보였다. 무선통신망을 이용, 달리는 자동차 안에서 전자메일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첨단 제품. 음성으로 수신된 전자메일을 읽어주고 차량항법시스템(GPS)을 이용, 목적지까지 가장 빠른 길을 찾아준다.

아또 차량의 이상 유무를 스스로 진단해 알려줘 운전자가 신속하게 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 적외선 무선포트를 이용해 노트북 등과 데이터를 교환할 수 있다. 고음질의 디지털 사운드와 TV는 기본. 내년 2월경 출시 예정.

▼현대전자〓자동차안에서 생생한 원음의 CD 음향과 박진감 넘치는 TV화면을 감상할 수 있는 차량용 AV시스템 ‘HAV 51’이 대표 상품. 기존의 4인치 제품보다 화면을 1인치 키웠다.

자체 개발한 박막액정화면(TFT―LCD)을 채용, 화면의 반사와 눈부심을 최대한 줄였다. 10개의 TV방송 채널과 6개 라디오방송 채널을 미리 입력,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가격 1백15만3천9백원.

▼해태전자〓수출품인 셔우드 ‘XDTS―80’은 오디오 명가인 ‘인켈’의 제품답게 뛰어난 음질을 자랑, 해외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CD는 물론 일반 튜너와 카세트 테이프로도 완벽한 서라운드 음향을 즐길 수 있다는 설명. 셔우드 앰프와 6개의 스피커가 생생한 입체 음향을 재생해준다.

올해 2월 미국 오디오비디오사(社)가 주관한 ‘오토사운드 그랑프리 어워드’에서 기술본상(Technology Award) 수상하기도 했다. 가격 4백90달러.

〈홍석민기자〉sm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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