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허재 『훨훨』… 나래 「기록잔치」

입력 1998-11-20 07:37수정 2009-09-24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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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은 나래블루버드의 날. 홈 개막전 승리후 3연패로 풀죽어있던 나래가 모처럼 높이 날았다.

이날 청주에서 벌어진 98∼99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나래는 서장훈과 현주엽이 빠진 홈팀 SK나이츠를 상대로 기록잔치를 벌였다.

나래가 세운 기록은 통산 1쿼터 최다득점(42점·종전40점), 통산 첫 9천득점 돌파 및 올 시즌 한팀 최다득점(1백14점). SK도 용병 재미슨이 46점을 쏟아부어 올 시즌 한경기 최다득점기록을 세웠다. 종전기록은 14일 LG의 블런트가 기아엔터프라이즈전에서 넣은 43점.

나래는 이날 허재의 진가를 확인하며 SK를 1백14대93으로 대파했다. 허재는 26분만 뛰고도 22득점에 7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허재의 분전으로 시종 20점차 이상 앞선 나래는 3쿼터 5분15초경 해리스가 2점슛을 성공시켜 팀통산 9천점을 돌파했다.

한편 삼성썬더스는 수원경기에서 SBS스타즈를 1백1대90으로 누르고 2승2패를 기록, 공동5위로 나섰다. 싱글튼(31득점)과 벤자민(22득점) 등 두 용병은 팀 득점의 절반 이상을 올려 삼성의 확실한 득점루트로 자리매김했다.

〈안영식기자〉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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