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 특집]통신업체들, 한가위 서비스 「풍성」

  • 입력 1998년 9월 23일 20시 13분


추석연휴를 맞아 통신업체들의 특별 서비스도 ‘풍성’하다. 요금할인과 무료통화 서비스 등 자세한 내용을 알아본다.

▼ 이동통신 ▼

SK텔레콤(011)은 이달 30일까지 가입고객 중 1천명을 매일 추첨, 백화점 상품권과 선물세트를 준다. 귀향이 어려운 고객에겐 고향까지 배달도 가능.

신세기통신(017)은 다음달 3, 4일 서울역과 강남터미널 등 4개 지역에서 무료통화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밖에 다음달 3일까지 신규로 가입하는 소비자 3천8백70명을 추첨해 전자렌지 청소기 가습기 등을 경품으로 준다.

한통프리텔(016)은 전국 10여개 고속도로 휴게소에 도움터를 설치, 귀성객을 대상으로 무료통화와 충전, 업그레이드 등의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달 27일 오후6시 일산호수공원에서 콘서트를 열고 관람객 추첨을 통해 선물세트를 나눠준다.

한솔PCS(018)는 2, 3일 서울역과 고속터미널 등과 휴게소 2곳에서 무료통화와 충전 수리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윷놀이기구와 즉석 폴라로이드 사진도 무료로 제공한다.

LG텔레콤(019)은 다음달 3, 4, 6일 전국8개 지역에서 무료통화시연과 기념품을 나눠준다. 이와 함께 다음달 1일 추석선물용으로 5천원, 1만원, 3만원권 선불카드를 출시한다.

▼ 시외전화 ▼

한국통신은 다음달 16일까지 오후 10시부터 자정까지 60%를 할인해 준다. 이밖에 서울∼부산, 서울∼광주 등 원거리전화에 대해서도 낮12시부터 오후1시까지 15% 할인.

데이콤도 다음달 10일까지 ‘나이트세일’을 실시, 오후 10시부터 자정까지 기존의 30% 할인외에 추가로 20%를 특별할인해 준다.

▼ 국제전화 ▼

온세통신(008)은 다음달 3∼6일 추석연휴기간동안 요금을 50% 할인해 준다. 기존의 할인서비스 가입자는 최고 67.5%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8분이상 통화고객 중 5백명을 추첨, 5만원권 상품권도 제공.

데이콤(002)은 이달말까지 ‘캐시백’서비스를 실시, 3만원 이상 사용자에 한해 이용금액의 10%,최고 10만원까지 현금으로 돌려준다. 이와 함께 8월 이용고객 중 2백명을 추첨해 2만원권 선불카드를 경품으로 준다.

▼ 무선호출기 ▼

나래이동통신(015)은 다음달 개봉하는 영화 ‘조로’의 시사회권에 고객 1천5백명을 초청, 25일 시사회를 갖는다.

〈김상훈기자〉core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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