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전주백화점∼전풍백화점 도로 「문화의 거리」지정

  • 입력 1998년 9월 10일 11시 10분


전주시 고사동 전주백화점∼전풍백화점 사이 도로 1백40m가 ‘청소년 문화의 거리’로 지정돼 12일부터 매주 토요일(오후 1시∼7시) 차없는 거리로 운영된다.

전주시는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이 거리를 건전한 놀이공간으로 육성하기 위해 토요일 오후에는 차량 통행을 금지시키고 음악연주회와 연극, 그림전시회 등을 열기로 했다. 시는 성과를 보아가며 차량통제시간을 늘리고 시청앞 전북대앞 등에도 청소년 문화거리를 운영할 계획이다.

〈전주〓김광오기자〉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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