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대학은 8일 학부와 대학원생 중 학과의 제한없이 학과별 정원의 10%내에서 50∼1백명을 뽑아 상대 학교에 파견, 1년간 서로 △등록금 전액 면제 △기숙사 무료제공 등 혜택을 주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두 대학은 또 1년 최소 이수학점을 15학점 이상으로 정하고 양 지역간 취업도 알선하기로 했다.
한편 전남대는 86년 중단된 부산대와의 체육행사를 부활, 올해부터 정기전을 갖는 방안을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광주〓정승호기자〉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