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亞남자대회]SK, 中에 대패

  • 입력 1998년 8월 24일 19시 36분


SK나이츠가 중국의 장신벽을 넘지 못하고 대패했다.

SK는 23일 중국 동관에서 열린 98아시아남자프로농구대회 풀리그 3차전에서 중국에 1백대 1백24로 크게 졌다.

SK는 이날 주전 평균신장이 2m가 넘는 중국대표팀을 맞아 현주엽(42득점)과 서장훈(27득점)이 분전했으나, 공샤오빈(32득점) 왕치치(26득점) 등의 골밑공격을 앞세운 중국에 24점차로 대패했다. 이로써 SK는 UAE, 홍콩 리알과 나란히 1승2패가 됐으나 골득실차에서 앞서 2위에 올랐다.

〈전창기자〉je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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