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마당／콘서트］

■바이올리니스트 김남윤(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사진)이 9월3일 오후7시반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독주회를 갖는다.

동료교수인 강충모의 피아노 반주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작품18, 이건용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1장’등을 연주한다.

김남윤은 최근 독일 하노버 콩쿠르,스위스 티보 바가 콩쿠르, 러시아 차이코프스키 영 아티스트 콩쿠르 등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데 이어 99년 독일 쾰른 국제콩쿠르 심사위원으로 위촉되는 등 한국 바이올린계의 ‘얼굴’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02―548―4480(서울예술기획)

■서울시립청소년교향악단 상임지휘자로 활동중인 오보이스트 김종덕(이화여대 교수)이 30일 오후7시반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한영혜의 피아노반주로 독주회를 갖는다. 크러셀 ‘디베르티멘토 C장조’, 칼리워다 ‘플루트 오보에 피아노를 위한 콘체르티노’ 등이 연주된다. 플루트 김진혜. 02―399―1632(세종문화회관)

■금호문화재단이 주최하는 금호갤러리 콘서트, 금호 영재콘서트, 금호현악사중주단 공연 등 음악회에 아시아나 항공 마일리지 혜택이 부여된다.

금호문화재단은 26일 열리는 금호현악사중주단 정기공연부터 연회비 없이 1백원에 1마일의 마일리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유윤종기자〉gustav@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