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말 말]『이 나라는 「원조 중독자」로 변했다』

입력 1998-08-07 19:42수정 2009-09-25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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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라는 어느 사이에 ‘원조 중독자’로 변했다. 자조와 자립을 통해 국가의 존엄성을 회복해야 한다(인도네시아의 민족주의자 로슬란 압두가니, 정부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외국원조를 구걸하고 있다고 비난하며).

▼우리는 20세기에 아직 매듭짓지 못한 이 일을 마침으로써 도덕과 정의가 살아있는 새로운 1천년을 맞이해야 한다(스튜어트 아이젠슈타트 미 국무차관, 나치독일의 유태인 집단학살 당시 동유럽국가들이 강탈한 유태인 재산을 희생자와 가족들에게 돌려주어야 한다고 촉구하며).

▼대량 살상무기를 공개하고 해체할 의무는 항상 이라크쪽에 있었고 지금도 여전히 그러하다(빌 클린턴 미국대통령, 미국은 유엔무기사찰단의 활동에 대해 협력을 거부한 이라크의 행위를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며).

▼‘불량한’ 국제 투기꾼들의 활동을 막기 위해 외자유치를 공개적으로 하지는 않을 것이다(모하메드 마하티르 말레이시아총리, 경제 재건을 위해 해외자금 유치노력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발표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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