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뗏목타기등 무료로 즐기세요』…영월군 내달부터

입력 1998-07-31 11:27수정 2009-09-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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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뗏목타기와 래프팅을 무료로 즐기세요.’

강원 영월군은 8월 1일부터 이틀 동안 ‘영월 동강 뗏목축제’를 개최, 참가자들에게 뗏목타기와 래프팅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군은 축제기간 동안 2회에 걸쳐 모두 80명의 참가자들이 뗏목을 타고 덕포강변에서 여울살까지 1.5㎞를 1시간 가량 내려오게 된다고 밝혔다.

이 뗏목은 길이 15m, 폭 3m의 소형뗏목 5대를 앞뒤로 연결한 것으로 조선시대 나무상인들이 타고 정선에서 남한강을 따라 서울 마포나루나 광나루까지 갔던 옛 동강뗏목을 그대로 재현한 것.

동강뗏목은 함경도 두만강뗏목, 강원 인제 합강뗏목 등과 함께 1860년대부터 1백여년 동안 선조들이 사용해온, 애환이 서려 있는 운송수단.

군은 또 축제기간 중 동강의 최대 레저스포츠로 자리잡고 있는 래프팅 체험행사도 마련한다.

래프팅은 첫날엔 거운교에서 고수부지 행사장까지 12㎞구간에서, 둘째날은 둥굴바위에서 고수부지 행사장까지 3㎞ 구간에서 각각 치러진다. 군이 장비도 제공한다. 대상자는 총 5백명.

영월군 관계자는 “되도록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IMF시대의 시름을 맑고 푸른 동강에서 모두 씻어 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0373―70―2251

〈영월〓경인수기자〉sunghy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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