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침 건강④]스트레스땐 셋째손가락 서암뜸 효과

입력 1998-07-26 20:58수정 2009-09-25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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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스트레스 해소

IMF체제가 시작된 뒤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이 늘고 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뇌의 중추에서 스트레스를 인식해 스테로이드 호르몬의 분비가 증가한다. 지나치게 많이 분비되면 건강에 여러가지 해를 끼친다.

우선 심장을 흥분시키고 말초 모세혈관을 수축시켜 고혈압을 유발한다. 신경이 극도로 예민해져 작은 일에도 화를 내고 성격이 급해지고 난폭해져 불안 초조해지며 정신질환이나 우울증에 걸릴 수도 있다. 스트레스를 빨리 해소해야 건강에 좋음은 물론이다.

웬만한 스트레스는 손운동만으로도 풀린다. 손운동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손가락을 뒤로 젖히거나 모든 손톱을 눌러주는 방법, 알루미늄 은박지를 탁구공만하게 만들어 주무르는 운동 등이 있다.

또 손을 따뜻한 물에 담그거나 두 손의 손바닥을 맞대고 비벼도 스트레스가 풀린다. 알루미늄 은박지를 넓게 잘라서 손 전체를 감싸줘도 비슷한 효과를 본다.

수지침요법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그중 A30에 서암뜸을 매일 한두차례, 1회에 3장 정도 떠주면 머리가 맑아지고 정신이 집중되며 의욕이 솟는다. 신경성 불면증일 때 뜸을 뜨면 숙면할 수 있다.

A16 A18 K9 F4에 서암뜸을 뜨면 스트레스로 심장의 박동이 빨라지고 혈압이 높아지는 현상을 막을 수 있다. 서암봉이나 T봉을 붙여도 좋다. 또 스트레스로 인한 위장장애일 때는 A8 A12 A16에 서암뜸을 뜨는 것이 효과적이다. 서암뜸은 너무 뜨겁게 뜨면 상처가 나므로 붙였다 떼었다 하면서 뜨겁기를 조절한다. 02―233―5144, 547―4456

유태우(고려수지침요법학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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