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경기 특목고 내신 ２５∼７５％ 반영

경기도교육청은 11일 내신성적을 25∼75% 반영하고 계열별로 특정과목에 가중치를 반영하는 등 과학고 외국어고 예술고 자영농고 등 7개 특수목적고교가 제출한 99학년도 신입생 선발전형방법을 승인했다.

다음은 학교별 선발 인원과 내신비율 등 전형방법.

▼경기과학고(90명)〓전국 수학 과학경시대회 장려상 이상 수상자를 인원제한없이 특별전형. 일반전형은 중학교 2∼3학년 국어 수학 과학 영어교과 석차가 전체의 5% 이내이거나 모두 ‘수’인 학생으로 4백점 만점에 3백점이 내신.

▼과천외국어고(5백50명)〓중학교 2∼3학년 성적으로 총 70점의 내신을 산정하고 △실기 20점 △영어가중치 10점 △입상자가산점 3점으로 전형.

▼안양외국어고(3백명)〓1백25점 만점에 80점이 내신성적.

▼경기체육고(1백명)〓4백점 만점에 1백점이 내신성적으로 육상은 시도대회 6위이상 입상자, 기타 종목은 3위이상 입상해야 한다.

▼계원예술 안양 영화예술고(4백명씩)〓4백점 만점에 2백점이 내신.

▼여주자영농고(2백명)〓1백50점 만점에 1백점이 내신. 신입생 모두에게 입학금과 수업료를 면제하고 기숙사 급식비를 지원.

〈수원〓박종희기자〉parkhek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