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현대중공업 건립「현대예술관」 13일 문연다

  • 입력 1998년 6월 9일 08시 31분


현대중공업이 95년 말부터 4백여억원을 들여 울산 동구 서부동 110의1 부지 2천5백평에 건립중인 현대예술관이 13일 문을 연다.

연면적 1만평 규모인 현대예술관은 공연장을 비롯, 라켓볼장과 볼링장 체육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고 지하에는 3백대 규모의 주차장이 마련돼 있다.

1천석 규모의 공연장은 회전무대와 첨단 조명 및 음향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한편 이 예술관 개관기념행사로 국내외에서 인기를 모은 뮤지컬 ‘명성왕후’가 공연된다.

입장료는 1인당 2만5천∼4만원. 13일 오후 4시반과 8시, 14일 오후 3, 7시 공연장에서 각각 시작된다. 052―235―2100

〈울산〓정재락기자〉jr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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